환경과 지역민을 지키는 탐조 관광의 미래

글 : 나일 무어스, 번역 : 김 세화

The Japan Times에 지난 5월 올려진 Mark Brazil 박사의 기사를 알리면서, 대한 민국에서의 생태기행,
탐조 관광의 바람직한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새와 생명의 터는 대한민국에서, 국내인들과 국외방문객들 양쪽 모두에 의한 -책임있는 확실한 탐조를 권장하는 것은 중요 서식지들의 보호에 따른 움직임과, 새들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믿습니다. 적절하게 계획되고 관리된 생태에 바탕한 탐조 기행은 새들과 지역 사회 둘 모두를 위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래성[발전 가능성]을 가진 장기적인 길이며, 더욱 폭넓은 규모는 또한 그들의 국가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1) 지난 2월말 방문한 독일.스위스 탐조팀, Werner Suter 박사님과 일행, ©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대한민국은 생태 기행 관광객들을 위한 멋진 나라이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들, 아름다운 섬들과 산이 많은 국립공원들, 그리고 국제적으로 중요한 갯벌을 가진 보여 줄 것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탐조가 국내에서 인기가 계속 높아감에 따라 탐조자들의 방문수도 증가하면서, 주요 지역들에 있는 지역 주민들은 이미 그들이 사는 곳에서 이 특별한 가치를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멀리 남동에 있는 낙동강하구로부터 먼 남서에 있는 홍강까지, 그리고 새만금과 서산을 통하여 멀리 북서지방의 소청도까지) 보다 잘 알려진 탐조 장소들과 지역에서는 정말 그들 주위에 증가하는 새들을 알아차리고 있습니다.그리고 중요한 것으로, 이러한 인식은 자부심의 향상에 맞추기보다는 이는 분명히 성공적이며 장기적 자연 보호를 위한 열쇠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곳들에서 작은 긍정적인 변화들은 이미 눈에 보입니다.


사진2) 새와 생명의 터 웹사이트의 조류 사진을 담아 어청도 항구에 세워진 관광안내도, ©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어청도의 경우, 군산시는 최근에 (우리의 홈페이지에서 복사한) 섬의 지도와 새들의 이미지를 함께 넣은 게시판을 항구에 세웠습니다. 지역 민박집 (한국식 침소와 아침을 제공하는 '양지식당'의 주인은 새와 생명의 터의 회원이 되고, 식당의 벽에 걸기 위한 새들의 사진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섬 대표들과 새와 생명의 터 회원들의 2004년 봄 시찰에 의한 비공식적인 인터뷰에서 "굉장한 장소에, 친절한 사람들, 하지만 쓰레기들과 개들은......이라고 답한) 어청도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올해 한 지역 주민은 "섬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위해, "매력적인 섬"에서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기 위해 전 시간을 일했습니다. 어청도에서 낚시를 위한 방문객들의 수가 감소하면서, 탐조자들의 방문에 의한 고정 수입의 공급은 현저히 증가하게 될 것이고, 시간이 갈수록 지역과 국가기관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3) 홍도 철새관측소의 자료수집을 위해 탐조중인 박 종길씨와 동료, ©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홍도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조류학자인 박 종길(그의 정보와 사진들은 우리의 “최근의 새 소식”부문에서 자주 찾을 수 있습니다.)씨는 그의 동료와 함께 국가에서 최초의 새 관측소이고 훈련소인 "철새관측소"의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관측소를 환영하고, 또한 이것은 별도의 소득을 가져올 것입니다. 호수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B 호수에 증가하는 "개발"위협에도 불구하고, 탐조 안내자들은 늦은 가을에 연례 가창오리 행사 동안 자리합니다. 축제는 수천 명의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농부들이 판매 수익이 증가하면서 농업의 화학 처리를 거부한 그들의 쌀(거위와 가창오리에 우호적인)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그리고 낙동강 하구를 포함한 몇몇 지역들에서, 환경부는 매우 인기있는 경작지 안내 계획을 시작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사진4) 서산쌀을 알리기위해 지하도의 벽에 걸려진 광고물중의 하나, ©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그러한 성과의 진척이이 곳 대한민국에서는파괴와 특정지역만을 이롭게하는 “개발사업”의 놀라운 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결국 그들은이런 모든 대단한 변화- 바른 생태 기행의 미래- 탐조가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고, 자연 보호를 함께 수행할 수 있음을 제시해 준 증거를 믿을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번에 새와 생명의 터의 국제 회원인 Mark Brazil박사가 Japan Times 지에 5월에 기고한 이 기사를 알리게 된 것이 매우 기쁩니다.일본에 살고있는 Brazil 박사는 그의 통상적인 봄 탐조 장소로 홋카이도가 아닌, 대한민국 소청도에서의 탐조를 선택하였습니다. 새와 생명의 터는 그의 동료들과 그 ("야생 파수꾼 3인조")를 위해 물자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그의 기사를 5월말에 소청도의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기사를 통해 자신들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안겨주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The Japan Times 기사 바로가기: "소청도 체류, 탐조자들의 기쁨의 작은 섬"
http://www.japantimes.co.jp/cgi-bin/getarticle.pl5?fe20050519mb.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