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항습지공원” 조성에 관한 제안과 기초 설계
2009년 11월 24일 새와 생명의 터

단체소개

조사 (1), 설계와 디자인 (2), 교육과 대중인식활동 (3) 이라는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하여 활동 중인 본 단체, 새와 생명의 터는 각 영역에 걸쳐 다양한 기술과 경력을 지닌 운영진과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운팅 시행, 서식지 평가, 자료 분석, 지역 보전과 대중 인식 고취를 위한 기본 설계와 디자인을 개발 •향상시켜오고 있습니다. 이미 시행된 부산 낙동강 을숙도 복원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부산광역시 시민공원 조성, 인천광역시 행정 구역 내 생태 공원 내 조류서식 공원 조성 자문 제안 등이 그러한 활동의 예입니다. 이러한 사업의 홍보와 설명은 교육프로그램, 여러 회의나 행사를 통한 발표와 국 • 영문 동시에 운영 중인 웹사이트 (매일 1000명 이상 방문)를 통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목포남항습지관련 조사 배경과 보전혜택

목포남항습지(작은 하구, 갈대밭, 현재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 중인 2군데의 매립 석호지가 포함된 500헥타아르 지역)에서의 새와 생명의 터 조사는 정기적인 조류 계수작업과 3년 간의 계수자료 분석 데이타를 포함한다. 2008년에는 해당구역의 식물군에 관한 기초연구 (목포대학 도서 문화 연구소 연구원 참여)시행 에 대한 기금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그 간 시행된 조사와 전문가 (2007년과 2008년 초대되어 방문한 영국 RSPB-영국왕립보호학회-의 선진 전문가를 포함)들은 물론 지역 이해 당사자들과의 소중한 논의를 기초로 하여 본 단체는 목포남항도심습지 가치 향상을 위한 기초 설계(첨부)를 진전시켜 왔다.

위 기초 설계 안에서 파악한 대로, “목포남항도심공원”(가칭)은 총 5구역 (P1, P2, P3, P4 와 P5로 새와 생명의 터가 구분했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지 서식지인 P1-P4와 인접지역인 P5, 자연사 박물관 예술 문화 지구가 이에 포함된다

P1-P4 내의 현존의 야생 자원의 향상 (소음이나 방해에 민감한 생물 종을 위한 교란 방지용 식목, 흙 제방 조성과 같은 구획 단계 작업과 서식지 개선을 통함)을 통해 조성된 공원은 목포시와 시민에게 다음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1. 인접한 박물관과 문화구역과의 접근 용이성으로 우수한 환경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의 장;

  2. 수질 개선 (배출수 천연정화용 연못 조성을 통해-연구와 목포시의 교육 자산으로도 활용);

  3.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을 위한 시 차원의 노력이 뒷받침될 경우,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목포시의 관광자원으로 거듭남.

위 제안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분의 문의나 소감, 지원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 새를 위하여 그리고 사람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