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 활동을 위한 연구에서 얻어진 데이터와 정보는 일반인과 정책 결정권자들이 쉽게 입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은 정보가 원활히 교류되거나 공개되지 않고 막후에서 잠자는 현실 속에서, 새와 생명의 터의 기록 공개나 열린 정보 공유 방식은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그 예로:
조류 보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2004년 새와 생명의 터는 국문과 영문으로 꽉 채운 웹사이트를 열었다.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독창성을 바탕으로 조류 종 및 보호지역 은 물론이며 주요한 보전 쟁점에 관한 정직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채웠으며, 수 천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은 2개국어로 제공하였다. 핵심 난은 선별된 종과 핵심 구역 (넓적부리도요와 새만금이 해당됨)이 실린 ‘착수 페이지’가 있으며, 국내 발견조류 이미지 2200점을 담아 2010년에 문을 연 새와 생명의 터 갤러리, 연간 기록 논평, 그 외 국내 조류목록과 게시판, 블로그 등으로 짜여 있다. 또한 Facebook과 Twitter 도 빼놓을 수 없다.
부산사무소에서는 지금까지 몇 년 간 정기적으로 에코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학교회원의 제안)을 방문하였다. 또한 핵심 인력은 국내 및 국외 (2010년 이후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과 미국)의 수 많은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알렸다.
우리는 거의 매년 2개 국어로 활동의 결과물 (3년간 발행한 새만금 도요∙물떼새 모니터링 프로그램 보고서와, 「대한민국 4대강사업 예비보고서-물새에 미칠 예상 영향에 대하여-」, 「새와생명의터 청사진 2010」)을 발행하였으며, 2008년에는 두 편의 교육용 책자 (창원시 지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지원)를 발간하였고 국내의 다른 발행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2008년에 발표된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와 2012년 IUCN으로 위임을 받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조간대 서식지에 대한 세계자연보전연맹 상황분석」을 통해서는 본문 기고와 국문번역 작업으로 우리의 소임을 다하였다.
광범위한 사안에 관한 최상의 정보를 국내 및 국외 언론매체에 전달하였으며 H5N1확산, 새만금 및 기타 지역의 매립, 해상 기름 유출, 4대강사업으로 제기된 생물다양성 위기와 DMZ 보전의 필요성 등을 포함한다.